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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좋은 음식 식단 관리법

by 슈니리 2021.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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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 충분한 활동을 하지 못할때 발생하는 병으로 대부분 40대를 전후한 중년 성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최근에는 어린이나 청년층에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된 증상으로는 식욕이 증가해도 살이 빠지거나 화장실 출입이 잦아지고 심한 피로감이 오면서 목이 자주 마릅니다.

 

당뇨병은 철저한 건강관리를 통해 증세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게 필요한데 

비만인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므로 식이요법과 적당한 운동으로 몸무게를 줄이는게 중요하며 너무 달거나 매운 음식 등 자극적인 식품과 소금을 제한하는게 좋습니다. 당뇨병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합병증이므로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고혈압, 동맥경화 등에 조심해야겠습니다.

 

여기에서는 당뇨에 좋은 음식들에게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시금치

시금치에는 비타민 A,B,C와 철분이 풍부하며 식물성 섬유도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잎채소 중에 가장 으뜸으로 꼽힙니다. 매일 100g 정도 섭취하는게 좋은데 당뇨로 인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갈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시금치 스프 만들기 : 시금치 100g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잘게 썰어줍니다. 닭똥집 15g을 깨끗이 손질하여 잘게썬 다음 시금치와 함께 냄비에 넣고 물 3컵을 부어 끓여줍니다. 중불에서 뭉근하게 익혀주는데 물이 반으로 졸아들면 하루에 3번 나누어 마셔줍니다.

 

2. 완두콩

 

콩속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은 장의 융모가 커지는 것을 억제시켜주어 비만으로 인해 혈당치가 높아져 발생하는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해줍니다. 날콩을 물에 불려 믹서기에 갈아 마셔도 좋고 검정콩이나 땅콩, 솔잎을 함께 갈아 물과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완두콩을 삶아 수프를 끓여마셔도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을 예방하게 되는데 완두콩에는 단백질이 20% ,전분이 60% 가량 들이 있어 콩 다음으로 많은 단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밥에 섞어 먹거나 볶아서 반찬을 만들어 먹으면 당뇨병 환자에게 필요한 단백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습니다. 

 

* 완두콩 스프 만들기 : 완두콩은 알이 굵고 윤기가 있는 것으로 골라 깨끗이 씻은 다음 맑은 물을 부어 불려줍니다. 완두콩을 불린 물은 물과 함께 냄비에 넣고 센불로 끓이다가 물이 줄어 들면 약하게 줄여줍니다. 물이 반으로 줄어들면 소금을 넣어 다시 한소끔 끓이다 불을 꺼줍니다. 식힌 다음 믹서기에 넣어 곱게 갈아줍니다. 완두콩 스프를 만들어 먹을때는 따뜻할때 먹는게 좋으며 다진 파슬리를 얹어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3. 두릅

 

두릅은 흔히 볼 수 있는 낙엽수로 삭에서부터 가지, 껍질, 뿌리껍질까지 모든 부분에 혈당을 내려주는 약효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 중에 뿌리의 껍질을 달인 물은 하루에 3회씩 마시는게 좋습니다.

두릅의 모든 부분에 고루 약효가 있으므로 약재를 달이기가 번거로울때는 두릅을 이용하여 나물이나 튀김을 만들어 반찬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 두릅물 만들기 : 봄철 싹이 나기전 뿌리를 캐서 잘 씻은 다음 두릅뿌리껍질 50g 에 물 2컵 반을 붓고 달여 양이 반으로 줄면 불에서 내립니다. 이것을 하루분으로 따뜻하게 마시도록 합니다. 

 

 

4. 모시조개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목이 자주 말라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 이러한 증세가 있을때 모시조개를 먹어보도록 합니다. 된장찌개나 탕으로 끓일때 싱겁게 간을 하고 피로가 느껴질때는 강장효과가 있는 부추를 함께 넣어 수프요리를 해봅니다. 그 밖에 미나리를 함께 넣어 요리하면 고혈압 증세가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좋습니다.

5. 옥수수수염&돼지췌장

 

 돼지 췌장에는 신장의 움직임을 좋게 해 노폐물을 여과하는 작용을 활발히하며 소변에 섞여 나오는 당뇨병에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에 혈당을 내려주는 옥수수 수염을 함께 달여 탕으로 먹으면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돼지췌장 1개에 옥수수수염 30g을 함께 넣고 푹 끓여 고아먹습니다. 중국에서는 "저이탕"이라하여 예부터 이용해 오고 있는 식재료입니다.

 

6. 콩,버섯, 해조류

 

미역, 톳 등 신선한 해조류나 버섯과 콩 들도 당뇨병 식단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은 무엇보다 의사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 자신에 필요한 칼로리를 계산해 양을 엄격히 지키도록 합니다. 매일 적당한 운동을 하는게 좋은데 격렬한 운동보다는 땀이 가볍게 날 정도로 산책이나 체조를 하는게 좋으며 매일 개인용 혈당측정기로 체크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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