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콰몰리 만들기 냉동 아보카도요리 초간단 브런치

 

아보카도를 본격적으로 접한건 호주에 있을때인데요,

호주에선 아보카도가 안들어간 음식이 없을정도로

정말 좋아하고 많이 먹더라고요,

초밥, 샐러드, 버거, 샌드위치 등등

특별한 맛도 없고 느끼하기만한 이 과일을

왜 좋아하는가 싶었는데

아보카도 요리를 먹다보니 자연스레

아보카도 맛에 눈을 뜨게 되더라고요 ㅋㅋ

부드럽고 고소하고 어느 요리에서도

무난히 잘 어울리는 아보카도.

 

한국에도 아보카도 유행이 분지도 얼마되지 않았는데요,

요즘엔 아보카도 요리가 많이 나와

정말 손쉽게 아보카도가 들어간 음식들을

먹을 수 있죠^^

 

오늘은 간단 아보카도요리로

과콰몰리 만드는법을 알려드리려고해요~

과콰몰리는 멕시칸 음식점에서 많이 보셨을건데요,

나쵸에 찍어먹는 소스로 유명하죠,

강렬한 첫맛에 중독적인 뒷맛 ㅎㅎ

과콰몰리 만들기 시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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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아보카도 2컵

방울토마토 4-5개

양파 1/4개

올리브오일 1스푼

레몬즙 1스푼

소금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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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 파는 냉동아보카도는

과육만 큐브형태로 냉동시켜 유통되는 제품인데요,

이 제품을 사용하면 아보카도를 따로 손질할 필요없이

바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어요 ㅋ

아보카도 스무디 만드는데도 잘 사용했다죠 ㅎㅎ

 

방울토마토와 양파는 잘게 썰어주고

양파는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없애줍니다.

아보카도는 숟가락으로 눌러 으깨주면 되는데

저는 냉동 상태라 지퍼팩에 넣고 밀대로 눌러주었네요;ㅋㅋ

 

 

 

 

 

으깬 아보카도에 양파와 토마토를 넣고

소금 한꼬집과 레몬즙 1스푼, 올리브오일 1스푼을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렇게 만들면 새콤짭쪼름한 맛이라

개인적으로 설탕도 조금 넣어주는게

조금 더 맛있더라고요 ㅎㅎ

 

 

 

과콰몰리 완성입니다.

정말 간단하게 만들었는데요,

이렇게 만들어 놓고 빵에 올려먹거나

나쵸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나답니다 ㅋ

 

그런데 과콰몰리도 계속 먹어봐야 맛있는 거라

처음 드시는 분들에게 추천하진 않아요 ;;

저도 익숙해지는데 조금 오래 걸렸거든요 ㅠㅋㅋ

 

 

 

 

요렇게 빵에 살짝 올려먹으니

아삭하고 고소하고 ㅋㅋㅋ

참 매력적이죠~

과콰몰리가 있으니 나쵸도 한봉지

더 사와야 겠습니다 ㅎㅎ

과콰몰리로 가볍게 샐러드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