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정보

쌀강정만들기 튀밥으로 만든 견과류 강정

by 슈니리 2020. 7. 8.
반응형

 

 

 

안녕하세요:)

나른나른한 오후입니다~

며칠전 친정에서 쌀튀밥을 한가득 가져와

틈만 나면 열심히 먹고 있는데

튀밥만 먹다보니 조금 질리기도 하고

맛이 심심하기도 해서

달달한 쌀강정을 만들어보았어요.

 

어릴적엔 명절때만 되면 고소한 냄새풍기며

시장에서 강정을 만들곤 했는데...

요즘엔 먹거리가 많아져서 그런지

잘 안사먹게 되네요ㅠㅋㅋ

 

그래도 가끔 추억의 강정이 생각난다죠 ㅎㅎ

집에서 쌀강정 만들기 알려드릴게요~

 

 


쌀튀밥 한 공기

견과류 한 컵

설탕 3스푼

물 3스푼

물엿 2스푼

 


 

견과류는 집에 남아있는 것들로 준비하면 되는데요,

저는 호두와 아몬드를 사용했어요.

햄프씨드도 있기에 1스푼 정도 준비했고요.

견과류는 바삭함과 고소함을 위해

미리 마른팬에 볶아서 준비해주세요.

 

 

 

 

 

팬에 물 3스푼과 설탕 3스푼, 물엿 2스푼을 넣고

바글바글 기포가 오를때까지 끓여줍니다.

 

 

 

 

내용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끈 뒤

쌀튀밥과 견과류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 섞은 다음 바로 기름을 바른

쟁반 위에 올려서 모양을 잡아 줍니다.

 

 

 

가급적이면 틀이 있는 쟁반에 넣어

위를 꾹꾹 눌러서 압축해주는게 좋은데요,

이렇게 위와 옆을 눌러서

모양을 만든 다음 냉장고에 넣고

굳도록 식혀줍니다. 

 

 

몇시간 후에 꺼내서 다 굳은 것을 확인한 다음

잘라주면 된답니다 ㅎㅎ

 

호두와 아몬드가 많이 들어가

훨씬 고소하고 바삭해졌는데요,

견과류는 매일 챙겨 힘든데 이렇게

견과류강정으로 만들어 놓으니

먹기에 더욱 수월한 것 같아요~!

에너지바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니

아침에 간식으로 가볍게 먹어도 좋답니다 ㅋ

 

 

 

오독오독하고 달달한 맛에

하나가 두개가 되고 자꾸자꾸 손이 가네요 ㅎㅎ

이렇게 강정으로 만들어 놓으니

쌀튀밥 걱정할 필요도 없어졌어요 ㅋㅋㅋ

담에도 튀밥 남으면 강정으로 만들어보려고요^^

남은 튀밥이 있다면 집에서 강정 한번 만들어보세요:)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