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요리 고소한 스팸두부샌드 만들기

 

언제부터인가 집에 가득 쌓인

스팸들...

사실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긴지라

거의 방치하다시피 한것도 없지 않아 있는데요,

오늘은 좀 짬쪼름한 것도 먹고 싶고

스팸 하나 해치우자(?)라는 생각에

하나를 꺼내들었습니다.

짠맛을 중화시켜줄 두부와 함께

스팸두부샌드를 만들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예쁜 모양의 먹음직스러운 스팸두부샌드 만들기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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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1캔

두부 1모

밀가루

소금,후추

달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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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팸은 캔에서 꺼내어

약 1cm 두께로 잘라준 뒤

끓는 물에 넣어 약 3-4분간 살짝 익혀줍니다.

 

 

두부는 스팸 크기에 맞춰 잘라주는데요,

샌드를 만들어야 하니

되도록이면 길이와 두께는

비슷하게 만들어 주는게 좋답니다.

자른 두부는 물기 제기를 위해

키친타올 위에 올려놓아둡니다.

 

 

 

2개의 두부 속에

하나의 스팸을 넣어 샌드로

만들어주세요.

 

 

 

 

밀가루 위에 스팸두부샌드를 올려놓고

앞,뒤,옆을 꼼꼼히 밀가루로 묻혀줍니다.

 

그런 다음 소금,후추로 간을 한

계란물에 넣고 계란옷을 입힌 다음

기름을 두룬 팬에 올려놓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앞뒤만 익혀주는게 아니라

옆면도 세워서 익혀주는게 중요해요.

옆면을 익혀주지 않으면 스팸과 두부가

서로 분리되는 사태가 ㅠㅠ

스팸두부샌드를 구울때는

조심조심 구워줍니다.

 

 

 

색상마저 예쁜 스팸 요리,

두부스팸샌드 완성입니다.

무스비처럼 정말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졌죠~ 

 

 

 

 

노릇노릇 고소한 맛에 

두부의 담백함과

스팸의 짭쪼름함이 잘 어울리더라고요~ㅎ

사실 스팸은 짠맛때문에 잘 안먹었는데

이렇게 두부와 함께 먹으니

짠맛이 중화되어 정말 맛있었어요 ㅋ

 

 

 

 

모양도 예쁘고 색상도 예쁘니

주말 아이 간식으로 만들어줘도 

좋겠죠^^ 집에 남아 있는 스팸으로

오늘은 두부와 색다르게 요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