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안주로 좋은 소시지야채볶음, 아이 반찬으로도 좋지만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죠. 모양도 예쁘고 색감도 좋아 만들어놓으면 금새 사라지고 마는 인기반찬입니다. 문어 모양으로 간단하게 만드는 백종원 소시지야채볶음 만드는법 알려드릴게요!
재료는 비엔나소시지와 마늘, 양파는 최소한으로 필요하고 이외 양송이와 파프리카, 당근을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소스 재료는 간장,설탕,케첩,식초만 있으면 되고 간생강이 있으면 살짝 넣어주면 훨씬 풍미가 좋아진답니다.
재료 손질부터 시작하여 비엔나소시지는 4등분으로 칼집을 내어 줍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듯 칼질을 하면 좀 더 수월하게 문어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마늘과 양파와 당근, 양송이도 적당히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소스도 만들어 놓는게 좋겠죠, 케첩 4스푼, 설탕 2스푼, 간장 2스푼, 식초 1스푼을 넣고 간생강을 1/3스푼 넣어줍니다. 간생강은 없다면 패쓰해도 되지만 넣어주는게 훨씬 맛있다고합니다. 모든 재료를 잘 섞어 준비해놓습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3스푼 넣고 자른 마늘을 넣어 튀기듯 익혀줍니다. 팬 한켠으로 기름을 몰아 마늘을 구워주면 전체적으로 노릇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 양파1/2개를 넣고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 함께 볶아줍니다. 양파는 처음에 넣어도 되고 다른 야채와 함께 넣어도 되지만 처음에 마늘과 함께 볶아주면 식감이 부드러워지는 대신 맛은 더욱 좋아지고 나중에 넣는다면 아삭한 식감만 살리게 됩니다. 백샘은 처음에 넣는 것을 추천해주셨네요.
양파가 투명하게 변하면 소시지를 넣고 문어모양이 될때까지 볶아다가 소시지의 칼집이 벌어지면 다른 재료들도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모든 재료들을 볶다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을때 만들어 놓은 소스를 부어줍니다.
불은 약불로 줄이고 소스와 재료가 잘 어우러질 수 있게 볶아주는데 혹시나 양념이 타는것 같을때는 물을 살짝만 넣어 볶아줍니다. 보통은 야채에서 수분이 나와 따로 물을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완성된 소시지야채볶음을 그릇에 담아 깨소금을 솔솔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톡톡 튀는 문어 소시지와 새콤 달콤한 소스가 잘어우려져 간식으로 정말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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